(베이징 2021년 9월 9일 PRNewswire=연합뉴스) 6일간 진행된 2021년 중국국제서비스무역박람회(China International Fair for Trade in Services, CIFTIS)가 유익한 성과를 달성하며, 지난 화요일에 막을 내렸다.
화요일에 CIFTIS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발표된 예비 데이터에 따르면, 6일간 진행된 올해 박람회에서는 여러 분야에 걸쳐 총 1,672건의 계약이 체결됐다고 한다. 그중 642건은 프로젝트 계약, 223건은 투자 계약, 200건은 일반 계약, 158건은 공식 발표였으며, 139건은 혁신 제품의 출시 발표였다.
올해 CIFTIS에는 153개 국가와 지역에서 10,000개가 넘는 기업이 참여했다. 참가국 수는 작년보다 5개 증가했고, 참가 기업 중 포춘 500대 기업 수도 증가했다.
중국 상무부(Ministry of Commerce, MOC) 관료 Wang Zhihua에 따르면, 올해 CIFTIS에서는 디지털 무역, 5G 통신 및 산업용 사물 인터넷과 관련된 새로운 포맷과 모델을 선보인 한편, 새로운 아이디어를 포괄적으로 교환하고, 새로운 서비스를 공개하며, 유익한 성과를 달성했다고 한다. 그는 "올해는 디지털 기술을 통해 온라인+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중국의 높은 디지털, 인터넷 기술 및 지능형 개발 잠재력을 제대로 선보였다"고 덧붙였다.
베이징시 상무국장 Yan Ligang에 따르면, 중국국가컨벤션센터(China National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포괄적 전시 외에도, 올해 CIFTIS에서는 Shougang Park를 통해 포럼과 부대 행사를 지원하는 일련의 테마 전시도 진행됐다고 한다. 한때 강철 공장이었던 건물을 개조한 Shougang Park는 베이징 서부에 위치한 문화 스포츠 단지다.
Wang에 따르면, 중국은 국경 간 서비스 무역을 위한 네거티브 리스트의 작성을 서두르고, 전국적인 실행을 조기에 추진하며, 서비스 무역의 혁신적인 발전을 도모할 국가 시범지구의 건설을 탐색하고, 높은 기준의 국제 자유무역협정(FTA) 규정과 국내 규정을 일치시키는 데 있어 베이징과 기타 도시를 위한 지원을 증대할 예정이라고 한다.
"디지털 미래를 향해, 서비스 중심 개발(Towards Digital Future and Service Driven Development)"이라는 주제로 열린 2021년 CIFTIS에서는 처음으로 디지털 서비스 섹션도 선보였다. 이 특별 세션에는 최대 33개 유명 기업과 기관이 참여했다.
원문 링크: https://en.imsilkroad.com/p/323712.html
출처: Xinhua Silk Ro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