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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수서 화장품 사업가로 변신한 홍진영, 코스닥 시장 ‘노크’
가수 홍진영이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코스모뷰티서울 박람회에서 자신의 브랜드 '시크 블랑코'를 홍보하고 있다. [뉴시스]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가수 홍진영이 운영하는 화장품 기업이 코스닥 상장 준비에 돌입했다.

2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아이엠포텐’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홍진영은 전날 서울 성동구 송정동 본사에서 한국투자증권과 기업공개(IPO)를 위한 주관사 계약을 체결했다. 2026년 상장이 목표다.

아이엠포텐은 지난해 론칭한 뷰티 브랜드 ‘시크블랑코’와 2018년 첫 선을 보인 ‘홍샷’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시크블랑코’는 홈쇼핑 첫 방송에서 완판을 기록했다. 작년 11월에는 인터파크커머스와 이베이 큐텐 재팬에 입점하며 일본 시장에 진출했다.

지난달 열린 ‘2024 코스모뷰티박람회’를 통해 유럽 및 중동 지역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당시 홍진영은 신제품 기획 개발과 더불어 부스에서 직접 제품 시연도 선보였다.

이와함께 아이엠포텐은 연예 매니지먼트 사업도 벌이고 있다. 가수 조아서가 소속되어 있다. 여성 발라드 그룹 가비엔제이 출신(당시 활동명 서린)인 조아서는 올해 트로트 가수로 변신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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