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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동구, 천호로데오거리서 ‘강동 영 그라운드 페스티벌’
6~8월 강동 영 그라운드 버스킹 공연
천호로데오거리서 각종 음악·미술 행사
서울 강동구는 오는 21일 천호로데오거리에서 청년이 참여하는 ‘강동 영 그라운드 페스티벌’을 연다.[강동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오는 21일 천호로데오거리에서 청년이 참여하는 ‘강동 영 그라운드 페스티벌’을 연다.

구는 ‘영 그라운드’가 청년들의 홈그라운드라는 의미라고 설명하며, 이 행사를 통해 천호로데오거리를 청년과 지역의 문화 예술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

청년 예술인 7팀의 음악 공연으로 이뤄지는 뮤직그라운드는 오후 5시 천호동 나비쇼핑몰 앞 광장에서 열린다.

청년 예술작가의 작품을 티셔츠에 인쇄해 전시하는 아트그라운드는 천호지하보도 문화갤러리, 마술공연과 체험 및 홍보부스가 운영되는 플레이그라운드는 강동 빗살문화공원에서 열린다.

구는 앞서 지난 6~8월 ‘강동 영 그라운드 버스킹’을 총 3회 개최하며 다양한 장르의 거리 공연을 선보인 바 있다.

이수희 구청장은 “천호로데오거리의 청년 예술인 버스킹 공연에 대해 구민들의 만족도와 호응도가 굉장히 높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천호로데오거리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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