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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아침 최저 19도 완연한 가을 날씨… 일교차 10도 이상
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진 2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들꽃마루에 황화코스모스가 피어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이용경 기자] 금요일인 27일은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가까이 올라 덥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9.7도, 인천 19.9도, 수원 18.1도, 춘천 17.4도, 강릉 19.6도, 청주 21.0도, 대전 20.3도, 전주 20.8도, 광주 20.6도, 제주 24.6도, 대구 20.7도, 부산 22.9도, 울산 20.0도, 창원 21.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2∼30도로 예보됐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강원 영동은 대체로 흐리겠다.

강원 영동과 경상권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강원 내륙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28일까지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30∼80㎜(많은 곳 강원 영동 중·북부 100㎜ 이상), 경북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 울릉도·독도 5∼40㎜, 울산 5∼20㎜다.

경기 남동부와 강원 남부 내륙, 충북, 전남 동부, 경북권 내륙, 경남에는 오전부터 밤사이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경기 남동부·강원 남부 내륙·경남(경남 서부 제외) 5㎜ 안팎, 충북 5∼10㎜, 전남 동부·대구·경북 내륙·경남 서부 5∼20㎜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아침까지 내륙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2.0m, 서해 0.5∼1.5m로 예상된다.

yk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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