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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릉서 오늘부터 경북 시장,군수 협의회
2003년 이후 두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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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의 대표 관광지 관음도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민선6기 전반기 제11차 경북 시장,군수 협의회(회장 남유진 구미시장)가 30일~31일까지 울릉도 독도 일원에서 열린다.


지난 2003년 11월 울릉도에서 민선 3기 제8차 시장군수 협의회를 개최한 후 이번이 두 번째,

이번 협의회에는 남유진 구미시장, 이강덕 포항시장, 권영세 안동시장,장욱현 영주시장,백선기 칠곡군수, 박노욱 봉화군수등 경북도 내 단체장 13명을 비롯해 40여 명이 참가한다.

협의회의 주요 내용은 주요안건협의와 독도결의문 채택, 독도경비대 방문 등이다.

자치단체장들은 30일 포항에서 썬플라워호편으로 울릉도에 도착하면 울릉 한마음회관 대회의실에서 남유진 협의회장 진행으로 주요 협력 현안에 대해 협의한 뒤 울릉도 문화유적과 자연탐방에 나선다. 울릉군은 해설사 2명을 배치할 계획이다.

이튿날인 31일에는 독도평화호 편으로 민족의 섬 독도를 방문해 독도영유권 침탈 규탄 성명서를 발표 한후 각종 시설물등을 둘러보며 독도경비대를 위문한다.


특히 이날 독도(동도)물양장에서 독도 가수이자 울릉도.독도 홍보대사인 정광태 씨와 시장군수,독도방문객과 함께 독도 노래를 제창한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독도현지에서 시장·군수 전원에게 독도명예주민증을 전달한다.

울릉군은 지난 2003년 이후 울릉도에서 두 번째 개최되는 이번 시장,군수 협의회를 시, 군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자치단체간 교류기회 확대는 물론 관광홍보에도 큰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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