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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주시청 최초 하트세이버(Heart Saver)안종희 주무관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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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종희 영주시청 주무관이 김규수(오른쪽)영주소방서장으로 부터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받고 있다,(영주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영주시청 공무원이 최초로 하트세이버(Heart Saver)로 선정돼 화제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심장을 구하는 사람이란 뜻으로 신속한 응급처치를 통해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구한 소방관이나 일반시민에게 수여하는 최고의 상이다.

주인공은 영주시 보건소 보건사업과 안종희(50.여) 주무관,

안주무관은 지난해 12월 28일 마을잔치가 한창이던 단산면 구구2리 마을회관에서 갑자기 심정지 환자가 발생하자 신속한 흉부압박과 구강대구강법으로 귀중한 생명을 구했다.

안 주무관은 소중한 생명을 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2일 영주소방서장으로부터 하트세이버 인증서 와 배지를 수여받았다.

안 종희 주무관은 누구라도 했을 당연한 일로 칭찬을 받고 하트 세이버로 선정돼 감사하게 생각한다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내는 일에 잠시도 게을리 하지 않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영주시는 오는 11월까지 전공무원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대처를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민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은 연중 분기별로 신청을 받고 있다. 10명 이상이면 교육 신청이 가능하며, 영주시보건소 의약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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