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은 게 나쁜 거’ 연극 공연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구미시는 26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청탁금지법 조기정착과 이해확산을 위해 ‘좋은 게 나쁜 거’ 연극공연과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연극공연 교육에는 구미경찰서, 구미소방서 등 각종 기관단체 임직원, 시민 등 청탁금지법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300명이 참석햐 청탁 금지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연극은 전문 연극배우 뿐만 아니라 시청 직원도 참여해 더욱 의미 있는 공연이 됐다.
공연에 참여한 직원들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퇴근 후 밤늦게까지 연습에 매진해 스포츠경기 형식으로 제작돼 해설자와 캐스터가 청탁이 이루어지는 3개의 상황을 코믹하게 설명하면서 청탁금지법의 주요 내용을 담아 알기쉽게 전달됐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전 시민이 대상이 되는 청탁금지법 이해 부족으로 발생할 수 있는 혼란을 사전에 방지하고 법의 빠른 정착을 위해 공무원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한만큼 청렴1등급 구미를 만드는데 민·관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ks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