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김천시청 장애인 배드민턴 단이 전국 장애인체육대회 경북대표로 출전해 좋은 성과를 올렸다.
26일 김천시에 따르면 지난 21일~25일까지 열린 36회 전국 장애인체육대회 배드민턴경기에서 금메달 3, 은메달 1개를 목에 걸었다.
경북 시.군 중 유일하게 장애인 실업팀을 운영하고 있는 김천시청은 여자단식과 혼합복식(신경덕)에서 이소영 선수가 금메달을, 신경덕 선수가 혼합복식(이소영)과 남자복식에서 금메달을 차지해 장애인 배드민턴계의 최강자임을 다시 한 번 과시했다.
두 선수는 평소 크고 작은 국·내외 대회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둬 이번 전국 체전에서도 금메달 유망주로 예측했다.
김천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김천시청 장애인 배드민턴단이 상징성을 가지고 참가 하는 대회마다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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