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영주시는 26일 말레이시아 문화관광부 고문 이진복씨를 영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 진복 고문은 외국인으로서는 최초로 말레이시아 백작 작위를 받았으며 말레이시아 한인회 고문 및 세계 상공인연합회 부회장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 회장은 25일~ 27일까지 3일간 말레이시아 여행업 관계자들과 함께 영주시의 여행상품개발을 위해 영주시를 방문해 부석사 등 문화유적과 인삼, 인견제품 생산 판매시설 등을 두루 둘러볼 계획이다.
이에 앞서 영주시는 지난 7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에 농특산물 홍보판매관을 개관해 말레이시아 수출에 주력하고 있다. 이 때 현지에서 도움을 준 이진복 고문과 인연을 맺게 됐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 홍보대사 이진복 회장을 통해 영주시와 말레시아의 교류가 활기를 띠기를 바라며 영주시의 농특산물과 문화, 축제,관광자원들이 말레이시아에 많이 알려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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