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농협(본부장 최규동)은 26일 자매결연 마을인 문경시 동로면 적성2리 마을에서 명예이장 취임과 함께 보람찬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했다.
지난 2004년 1사1촌 자매 결연을 계기로 시작된 적성2리 마을과 경북 농협과의 우정은 올해로 13년째 꾸준히 어어져 오고 있으며 매년 일손이 모자라는 농번기나 수확기에 마을 현지를 찾아나서 일손을 돕고있는등 훈훈한 정겨움을 나누고 있다.
임직원 30여명이 함께한 이날 일손돕기는 사과따기,반사필름깔기,부직포 철거등 일손부족으로 지체되고 있는 농사일을 도우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명예이장으로 취임한 황석호 경북 농협경영지원 부본부장은 "적성2리 마을과 경북농협은 앞으로 오십년,백년이 넘도록 끈근한 관계를 유지해 갈것이다."며 "명예이장으로서 더욱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마을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악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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