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 글로벌 라운지에서 열린 한국어당 수료식에서 6개국26명이 수료했다.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안동대학교(총장 권태환)가 지난 23 일 대학 글로벌 라운지에서 한국어학당 2016 학년도 2 학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26일 안동대에 따르면 한국어학당 강사 및 어학연수생 30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수료식에는 초급과정 13명, 중급과정 13명 등 총 6개국(중국, 대만, 방글라데시, 카자흐스탄, 포르투갈, 베트남) 26명이 수료했다. 특히, 이번 중급과정 수료 중 3명은 안동대학교 학부 및 대학원으로 입학할 예정이다.
지난 2004년 신설된 안동대학교 한국어학당은 지금까지 총 20여 개국 500 여 명의 학생이 수료했다.
안동대학교 한국어학당은 학기제로 운영하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9시~ 오후 3시까지 5시간씩 16주 기간 동안 400여 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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