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쓰레기 수거작업 |
[헤럴드경제(무안)=김경민기자]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국민과 함께하는 해양쓰레기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5일 서해해경청에 따르면 9월 한 달 동안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국민과 함께 해양쓰레기 수거 등 해양 정화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사진 전시회와 전광판, 목포시 평화광장 내 바다분수 레이저 쇼 등을 통해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홍보활동도 벌인다.
폐어구 등 해양쓰레기 무단 투기를 근절하기 위해 9월 사전예고 기간을 거쳐 10월 1일부터 15일까지 해상에서 폐기물 불법 배출 단속을 할 계획이다.
사전예고는 수협 어업정보통신국을 통해 조업 중인 어선을 대상으로 안내 방송을 한다.
이명준 서해해경청은 5일 “우리 삶의 터전인 바다를 쓰레기 없이 깨끗하게 보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해양환경을 보호하고 지키는 일은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고 가치 있는 활동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