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현장에서 작업자 1명이 매몰됐다 구조됐다.[광주 남부소방서 제공] |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오늘(24일) 오전 9시39분께 광주 남구 압촌동 한 도로공사 현장에서 흙더미가 무너져 지표면 3m 아래에서 작업 중이던 A(64)씨가 매몰됐다.
이 사고로 서 있는 채로 하반신이 매몰된 A씨가 발목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오수관 굴착 공사 도중 흙더미가 쏟아진 것으로 보고, 현장 관계자를 상대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