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 대신지구 위험도로 개선사업 등 3건 139억원 건의
영광군청 전경 |
[헤럴드경제(영광)=김경민기자]김준성 영광군수는 지역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24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하여 백수 대신지구 위험도로 개선 등 3건의 지역 현안사업을 건의했다.
이날 김준성 군수는 9월 3일자로 부임한 이용욱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을 만나 축하하고 당면 현안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 요청했다.
이번에 건의한 지역 현안사업은 서해안 대표 관광도로인 백수해안도로 중 백수 대신리 대치미 마을을 통과하는 국도77호선 미개설 구간(2.7㎞) 도로확장 및 대치미~모래미 구간의 굴곡위험도로 시설개량(100억 원)과 염산 두우리 상정마을~백바위 구간의 위험도로 개선사업(24억 원)이다.
아울러 현재 군에서 추진중인 서해안고속도로 하이패스IC(상행선) 건설공사와 연계한 간선도로망 구축으로 도로 이용자의 교통편의 및 접근성 향상을 위해 영광 학정지구 교차로 개선사업(15억 원)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내년도 실시설계용역 추진 등을 건의했다.
김준성 군수는 “이번에 건의한 현안사업은 지역균형발전과 간선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해 최우선으로 해결해야 할 사업으로, 지역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