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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시,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2년연속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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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가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동체 강화 분야에 최우수상을 수상해 지난해에 이어 2년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안동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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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안동시가 지난달 31'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동체 강화 분야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해당 경진대회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의 우수 공약 및 정책 사례를 발굴해 공유하고 이를 확산하기 위해 사단법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으로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대회는 '다시 쓰는 지방자치, 리질리언스(Resilience)'를 테마로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인제대학교 김해캠퍼스에서 전국 148개 기초지자체에서 총 7개 분야 353건의 사례가 응모돼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시는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안동시는 이번 대회에서 원도심 활성화 프로젝트! 시민의 힘을 모아 축제의 혁신을 이끌어내다라는 주제로 응모했다.


저출·고령화 등으로 원도심 침체가 심화하는 가운데, 권기창 안동시장은 구 역부지를 개방해 대한민국 대표 축제인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원도심 공간으로 과감히 이전 개최하고, 4계절 특색을 담은 축제를 새롭게 개발원도심을 살리는 새로운 성장모델로 구축했다.


입장권 페이백 제도로 상권 활성화를 꾀하고 시민·상인·관광객이 조화된 민간주도형의 킬러 콘텐츠를 선보이며 축제의 흥행을 이끌었다. 이번 심사에서도 원도거리 축제가 지역공동체의 결속과 원도심 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지역 문·경제의 회복탄력성을 한층 끌어올린 점이 호평을 받았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민선 8109개 공약을 충실히 수행해 시민의 행복한 삶을 보듬고 지역 성장의 주춧돌을 끊임없이 쌓아 올리겠다라며 쉼 없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1,500여 공직자와 머리를 맞대 안동을 변화시킬 혁신적인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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