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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달서구, 2024 병암서원 고택음악회 오는 3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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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고택음악회 모습.[대구 달서구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 달서구는 오는 31일 오후 7시에 지역 내 문화유산인 병암서원에서 '고택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병암서원 고택음악회'에는 TBC '싱싱고향별곡'에서 MC로 활약한 트로트 가수 단비, '보이스코리아'에 출연해 국악, 대중가요,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인 국악 가수 권미희,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는 어쿠스틱 듀오 송미해 밴드, 퓨전국악팀 민음의 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음악회에 출연하는 가수 단비, 국악 가수 권미희는 달서구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추석을 앞둔 여름의 마지막 자락에 도심 속에 위치한 고택에서 풍류와 낭만을 즐기며 무더위에 지친 구민들의 심신을 치유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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