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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현대판 징용? 후쿠시마 인부 모집 논란
한 인력업체가 일본 후쿠시마현 임시거주지 공사 인부를 모집하는 구인공고를 내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누리꾼들은 안전이 보장되지 않은 지역에 돈을 앞세워 인력을 모집한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24일 주요 인터넷 포털 게시판에는 한 조립식 건물업체가 구인 사이트에 ‘일본 후쿠시마 지진피해지역 주민 임시거주지...
2011.04.24 20:12
농민-청소년 한글 가르친 윤봉길 의사 교재 80년만에 발견
일제 강점기 일본군 수뇌부를 폭사(爆死)시킨 매헌(梅軒) 윤봉길(尹奉吉.1908~1932) 의사가 야학에서 농민과 청소년에게 한글을 가르치는데 사용한 교재가 80여 년만에 발굴됐다.매헌윤봉길의사기념사업회는 24일 “그동안 소실돼 없어진 줄로만 알고 있던 윤 의사의 저서 ‘농민독본’의 일부를 최근 발견했다”며 8쪽짜리...
2011.04.24 16:24
서울 중고생 하루 평균 6시간 정도 잔다
서울 지역 중ㆍ고교생은 주중 하루 평균 6.3시간 잠을 자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서울시는 ‘2009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2009 서울서베이’ 등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남학생의 수면 시간은 6.5시간으로 여학생의 6.1시간에 비해 길었다. 중ㆍ고교생 중 28.8%는 최근 ...
2011.04.24 16:23
신참 의경 특박 나왔다 아파트서 투신 중태
자대 배치받은 지 한 달도 안된 의경이 특별외박을 나왔다가 고층 아파트인 집에서 뛰어내려 중태에 빠졌다. 경찰은 해당 의경한테 구타나 가혹행위가 있었는지 여부 등 부대생활 전반을 집중적으로 감사해 문제점이 발견되면 관계자를 문책할 방침이다.24일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성동경찰서 소속 김모(22) 이경이 23일...
2011.04.24 16:22
“여성 근로자 근속연수 남성의 절반 수준”
지난해 여성 근로자의 근속연수가 남성의 절반 수준이었고, 여성의 임금수준은 남성보다 여전히 낮았지만 격차는 감소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대 후반에서 30대 중후반까지의 여성들이 임신과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되는 ‘M자형 커브’ 현상(초기 증가세에서 중간 감소를 거쳐 다시 느는 형태)과 비정규직...
2011.04.24 11:56
검찰, 中공안과 손발 척척...초대형 보이스피싱 적발
대검찰청이 중국 공안부와의 수사공조를 통해 한국인을 노린 중국 내 대규모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조직을 적발했다. 이는 지난 1월 김준규 검찰총장이 멍지엔주(孟建柱) 중국 공안부장과 만나 서민 피해가 심각한 보이스피싱 범죄 근절을 위한 수사공조 강화에 합의한 이후 거둔 첫 성과다.24일 검찰에 따르면 중국 공...
2011.04.24 11:55
낮에 들어가 밤에 훔치면 처벌은 가벼워 진다?
낮에 남의 집에 들어갔다가 밤에 물건을 훔쳐 나왔다면 야간주거침입절도죄가 성립하지 않는다는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1부(주심 민일영 대법관)는 빈 모텔 객실에 낮에 들어갔다가 밤에 LCD모니터를 훔쳐나온 혐의(야간주거침입절도 등)로 기소된 한모 씨에게 야간주거침입절도죄가 아닌 주거침입죄와 절도죄의 경합범을 적...
2011.04.24 11:55
고의사고 후 벽돌로 무릎 '콱'... 엽기 산재보험 사기단
고의로 교통사고를 일으킨 뒤 보험금을 타낸 이른바 ‘보험빵’ 일당이 검찰에 적발됐다. 이들은 사고 후 상처를 키우려 무릎을 벽돌로 찍는 ‘엽기 행각’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차맹기)는 24일 산업재해사고를 꾸며 보험금을 타게 해주고 사례비를 받은 혐의(사기 등)로 산재 브로커 지...
2011.04.24 11:23
‘대학생 미국연수취업(WEST)’ 참가자 120명 모집
교육과학기술부는 5월 9일부터 27일까지 제7기 한ㆍ미 대학생 연수취업(WEST)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재학생이나 휴학생, 최근 1년 이내 학교를 졸업한 사람만 지원할 수 있고, 재학생은 4년제 대학의 경우 4학기(전문대학 2학기) 이상을 이수했어야 한다. 또 모든 학기 평점 평균은 4.5점 만점을 기준으...
2011.04.24 10:40
‘짜고 치는 고스톱’으로 2억원 꿀꺽하다가...
서울 남부지검 형사6부(차맹기 부장검사)는 공인노무사 명의를 빌리고 허위로 산재사고를 꾸며 2억여원에 달하는 산재보험금을 타낸 브로커 지모(48)씨를 구속 기소했다고24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지씨는 2008년 9월부터 2009년 9월까지 공인노무사 행세를 하면서 이모(39)씨, 김모(42)씨와 짜고 허위로 교통사고를 꾸며 ...
2011.04.24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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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기사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500억 허공으로 날아갔다…재개발 휘청에 나온 특단의 대책 [부동산360]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 중화3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기약 없이 미뤄지자 서울시가 갈등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화3구역 재개발 부지는 브리지론(초기 토지비 대출) 만기 연장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실패해 공매로 넘어갔지만, 연이은 유찰로 수의계약을 기다리는 상태다. 시는 소유권 변동 후 사업을 빠르게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선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중랑구 중화동 303-9번지 일대 중화3구역 재정비촉진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할 계획이다. 정비사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