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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KAIST 총장 메시지에 학생들 뿔났다...왜?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학생들이 올들어 3명이나 잇따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가운데 서남표 총장이 인터넷 홈페이지에 애도의 뜻을 전하면서 올린 ‘학생들이 압박감을 이겨내야 한다’는 요지의 글이 학생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6일 KAIST에 따르면, 서 총장은 지난 4일 홈페이지에 “이 세상 그 무...
2011.04.06 14:27
‘주5일제 수업’ 이르면 올 2학기 시범실시
교육과학기술부가 격주로 시행되고 있는 ‘주5일제 수업’을 매주 확대 시행하는 방안을 올 상반기까지 마련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이르면 올 2학기에 ‘주5일제 수업’이 일부 학교에서 시범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 교과부가 ‘주5일제 수업’과 관련해 구체적인 일정을 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교과부와 한국교원단...
2011.04.06 14:26
영장기각 강력범 잇단 잠적…경찰 골머리
법원에서 구속영장이 기각돼 석방된 강력범 피의자들이 잇따라 잠적해 경찰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6일 경찰 등에 따르면 강모(64) 씨는 지난달 28일 새벽 서울 은평구 역촌동 한 슈퍼마켓 앞에 있는 기기 등에 방화했다 현행범으로 체포됐다.경찰은 강 씨가 최근 한 달여간 은평구 일대 주택가에서 승용차와 음식점 비닐천...
2011.04.06 14:22
“등록금 상한제 폐지” 주장 파문
교과부 의뢰 정책硏 권고“대학간 차이 인정해야”“고양이에 생선 맡긴격” 비난최근 ‘등록금 투쟁’이 대학가에서 예년과 달리 개강 후 한 달 이상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교육과학기술부가 외부에 의뢰한 정책연구에서 현행 고등교육법에 규정된 ‘등록금 인상률 상한선’을 사실상 폐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
2011.04.06 14:21
김완주 전북도지사가 6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의 분산배치를 촉구하며 삭발을 결행했다. [전주=연합뉴스]
2011.04.06 14:19
카지노 직원과 짜고 사기도박...아르헨 교포 등 4명 구속
서울 광진경찰서는 호텔 카지노에서 직원과 공모해 사기 도박을 벌인 혐의(사기)로 아르헨티나 교포인 임모(53) 씨 등 4명을 구속하고, 직원 3명을 불구속입건했다고 6일 밝혔다. 또한 캐나다 교포인 김모(53) 씨 등 공범 4명에 대해서는 추적 수사를 벌이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재외 교포인 이들은 지난해 1월부터 1년간 외...
2011.04.06 14:18
“日방사능 한반도 영향 미미”... 獨 기상청 새 데이터 ‘눈길’
일본 후쿠시마 원전의 방사능 물질이 대기를 타고 7일 우리나라로 직접 유입될 것이라고 예상했던 독일 기상청이 새로운 전망 결과를 제시했다. 원전에서 나온 방사능 물질이 서쪽 태평양 방향으로 이동하며 한반도에 영향을 줄 가능성은 미미해졌다.6일 독일 기상청(http://www.dwd.de)이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예상도에...
2011.04.06 14:17
인천~김포 제2외곽순환道 건설 잰걸음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인천~김포 구간이 올 하반기 중 착공될 전망이다.인천시는 착공이 지연됐던 제2외곽순환로 인천~김포 구간 건설 사업은 경인아라뱃길 추진에 따른 설계변경과 사업비 조정 등 협의를 마쳤고 기획재정부의 민간투자심의위원회 심의도 통과했다고 6일 밝혔다.이에 따라 시는 6일 사업시행자인 인천...
2011.04.06 14:07
행정경계 붕괴…‘메가서울’ 가속도
연신내 등 서울 변두리 8곳경기·인천 도시와 광역 연계차량기지·보금자리 사업추진교통·경제 新 중심지로 변신국민임대(1997~2002년)→신도시급 택지 개발(2002~2007년)→보금자리주택 공급(2007년~)→경기ㆍ인천연계 8개 광역거점 개발. 지난 15년간 서울 외곽의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를 해제해 대규모 아파트를 공급...
2011.04.06 14:06
1,002,770명...서울 작년 65세이상 인구 전년대비 6.3% 늘어나
서울에 사는 만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100만명을 넘어섰다. 늘어난 고령인구만큼 유소년 인구는 줄었다. 6일 서울시의 ‘2010년 말 기준 주민등록 인구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1일 현재 서울의 고령인구는 100만2770명을 기록했다.이는 전년 94만2946명에 비해 5만9824명, 6.3% 증가한 것으로 외국인을 제외한 서...
2011.04.06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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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기사
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