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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작년 훈련 중 전투기 여러 대 추락"
북한군이 지난 해 한미 연합훈련에 대응하기 위해 고강도 전투기 훈련을 실시했다가 여러 대의 전투기가 추락한 사실이 알려졌다. 일본을 방문 중인 정부 고위당국자는 “우리 측도 추락사고가 있었지만 북한 측은 그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중순 한미 연합훈련 기간 북한 공군 전투기...
2011.02.17 17:12
박지원 “노동자 밥값서 삥땅...권력형 비리 철저히 수사해야”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17일 장수만 방위사업청장과 최영 강원랜드 사장의 ‘함바 게이트’ 연루 의혹 등 권력형 비리 사건이 잇따르는 것과 관련, “권력을 휘둘러온 대통령 측근이란 이들이 노동자 밥값에서 삥땅을 뜯어 뇌물을 받는 것을 보면 얼마나 파렴치한 정권인지가 나타난다”고 말했다.박 원내대표는 이날 고...
2011.02.17 16:18
콘서트 관람한 김정철, 피어싱에 커플링까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차남 정철(31)이 싱가포르에서 에릭 클랩튼의 공연을 관람하는 장면이 일본 아사히TV에도 포착됐다.아사히TV는 16일 심야 심층 취재 프로그램 ‘보도스테이션’에서 지난 13일 정철이 팬퍼시픽싱가포르호텔을 드나드는 모습과 언더워터월드 수족관을 관람하는 모습, 이튿날 에릭 클랩튼 공연장에 ...
2011.02.17 16:15
42년 철권…카다피마저?
인권변호사 경찰연행 반발현 정권서 첫 반정부 시위“국민들 배고픔에 고통카다피 父子만 흥청망청”비판 유튜브 나돌기도아들에 권력세습도 준비北 김정일 반면교사될수도“다음 차례는 카다피다.”아랍ㆍ아프리카의 민주화 물결이 현존하는 세계 최장기 독재자 무아마르 카다피(69)의 철옹성 리비아에 마침내 당도했다. 리...
2011.02.17 16:04
김정은, 2인자 굳히기…리영호 제쳤다
북한의 후계자 김정은이 부친인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수행단 중에서 가장 먼저 거명되기 시작해 2인자 자리를 굳히는 것으로 보인다. 그 동안 북한 매체는 김 위원장의 공개활동 수행명단을 발표하면서 리영호 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을 김정은에 앞세우다가 김 위원장의 생일이었던 16일과 연휴인 17일에는 순서를 바꿔 김...
2011.02.17 16:01
“과학벨트, 대통령 책임”...박근혜 발언에 與 술렁~
한나라당은 17일 박근혜 전 대표가 과학비즈니스벨트(과학벨트) 논란에 대해 “대통령 약속인데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고 하면 그에 대한 책임도 대통령이 지시겠다는 것 아니냐”고 ‘대통령 책임론’을 거론한 것을 놓고 술렁였다.박 전 대표가 이명박 대통령을 향해 ‘포문’을 연 것 아니냐는 언론의 해석이 나오면서 지...
2011.02.17 15:33
개성공단 北근로자, 한달새 1000명 ↑
개성공단에서 일하는 북한 근로자 수가 지난해 11월 말에서 12월 말 사이에 1000명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통일부가 17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개성공단 주요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현재 개성공단에서 근무중인 북한 근로자 수는 4만6284명으로 같은 해 11월 말 4만5332명보다 952명 늘었다.개성공단...
2011.02.17 14:48
금미호 기관장 케냐 호텔서 추락사…사망경위 조사중
소말리아 해적들에게 피랍됐다 풀려나 15일 케냐 몸바사항에 입항한 금미305호의 기관장 김모씨가 17일(현지시간)새벽 2시25분 묵고 있던 호텔에서 추락, 사망했다.정확한 사망 경위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았으며, 관련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외교통상부는 밝혔다. 김 기관장은 소말리아 해적에 납치됐다가 풀려난 후 15일...
2011.02.17 14:23
금미호 기관장 아들 “‘건강히 귀국하겠다’했는데”
소말리아 해적에게서 무사히 풀려난 것으로 알려진 금미305호 기관장 김용현(68) 씨가 케냐 현지 호텔에서 추락사했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에 김씨의 아들은 “믿을 수 없다”며 진실파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김씨의 아들 진곤(41)씨는 17일 외교통상부가 아버지의 사망 소식을 알린 뒤 연합뉴스와 전화통화에서 “며칠...
2011.02.17 14:18
천안함 피격 징계 불복...항고심 21~22일 개최
천안함 피격사건으로 징계 처분을 받은 장성 5명과 영관장교 4명에 대한 항고심사위원회가 21~22일 열린다. 심사대상 장성은 중징계(정직) 처분을 받은 김동식 전 해군 2함대사령관(소장)과 박정화 전 해군 작전사령관(중장) 등이다.김대우 기자/dewkim@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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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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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대치동 라이딩 안하는 집으로 가자” 대치맘도 얼죽신 [부동산360]
학군지 이사철 수요와 맞물려 ‘강남 8학군’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이 부동산 침체기에도 활기를 띠고 있다. 특히 대치동에서 ‘래미안대치팰리스’ 같은 대장아파트 외에도, 적은 가구수로 인해 비교적 관심도가 떨어졌던 신축 아파트들까지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어 주목된다. 8일 부동산원에 따르면 시장의 보합세 분위기 속에서 강남구는 전주 대비 0.18% 오르며, 서울 평균 상승 폭을 크게 웃돌았다.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강남구와 함께 0.1% 이상 오른 곳은 서초구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