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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지준율 0.5%P 또 오른다…올 들어 3번째 인상
중국이 올 들어 세 번째의 은행 지급준비율 인상을 단행한다.런민은행은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오는 25일부터 지준율 0.5%포인트를 인상한다고 18일 밝혔다.이로써 대형 시중은행들의 지준율은 20%로, 사상 최고를 기록하게 됐다.이번 인상은 올해 세 번째이자 작년 초 이후 아홉 번째로, 중국에서는 소비자물가지수(CPI)...
2011.03.18 20:51
<日대지진> 원전 사고등급 상향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 사고의 국제원자력사고등급(INES)이 상향조정됐다.일본 원자력안전보안원은 18일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의 INES 잠정 분류가 4등급에서 5등급으로 상향조정됐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1979년 있었던 미국 스리마일 섬(TMI) 원자력발전소 노심 용해 사고와 동일한 등급이다.원자력안전보안원은...
2011.03.18 20:17
맹인 아내 꼭 껴안고...쓰나미 넘은 노부부의 사랑
쓰나미도 70대 노부부의 사랑을 갈라놓지 못했다. 70대 남편은 15m 해일과의 사투 속에서도 끝까지 아내의 손을 놓치 않았다. 파랗게 부어 오른 아내의 오른손이 지아비의 50년 사랑을 조용히 말해주고 있었다. 18일 산케이신문은 20년 전 백내장으로 시력을 잃은 아내를 위해 해일과 맞서 싸운 70대 지아비의 감동 스토리를...
2011.03.18 18:25
지구에서 지진으로부터 가장 안전한 곳은?
일본의 대지진과 쓰나미로 전세계가 떠들썩하다. 수만 명이 실종되거나 사망한데다 방사능까지 노출되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는 것. 그렇다면, 지구상에서 지진으로부터 가장 안전한 곳은 어디일까?18일 중국 리아오닝위성(辽宁卫视)TV에 따르면, 그 정답은 바로 남극이다. 남극은 지금까지 단 한번도 지진이 일어난 적이 없...
2011.03.18 18:18
러시아 극동 지방도 잇단 지진
러시아 극동 아무르주에서도 잇단 지진이 발생해 현지 주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러시아의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18일 오전 8시 10분(현지시각) 아무르주 유크탈리 마을에서 규모 2의 지진이 기록됐다. 그러나 마을에서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무르주에서는 전날 틴다시 서북쪽 268㎞ 지점...
2011.03.18 18:04
<日대지진>“체르노빌처럼 콘크리트 무덤 만들 수도 있다”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폭발로 인한 방사능 유출 우려가 날로 커지면서 일본 원자력안전보안원이 18일 최후의 수단으로 콘크리트를 투하, 원자로를 통째로 묻어버리는 ‘체르노빌 방식’도 고려하고 있음을 내비쳤다.보안원은 현재로서는 전력을 복구하고 원자로를 냉각시키는 작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서도 최후의 수단...
2011.03.18 17:34
"미 국방부, 리비아 군사작전에 첨단무기 동원"
유엔 안보리가 리비아 상공에 비행금지구역 설정을 결의한 가운데 미 국방부가 첨단 무기를 동원한 비상계획을 마련했다. 미국은 그러나 군대를 동원하는 방안은 고려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이 같은 내용을 전하며 미 공군의 프레데터와 리퍼(Reaper) 무인정찰기는 대부분 아프가니스탄에 배...
2011.03.18 17:33
<日대지진>전력난에 신호등도 소등…교통사고 속출
일본이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폭발로 전력 공급이 부족하자 제한송전을 실시하면서 교차로 신호등까지 끄면서 교통사고가 속출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현지 언론을 종합하면 지난 16일 오전 군마(群馬)현 안나카시(安中市)의 한 교차로에서 추돌사고가 발생해 오토바이를 몰던 남성(69)이 사망했다.당시 교차로 신호...
2011.03.18 17:29
<日대지진>6400개 폐연료봉, 얼마나 위험한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 4호기 옆에 사용후 핵연료 6400개를 모아둔 별도 건물의 냉각장치가 고장이 난 것으로 알려지면서 대규모 방사선 유출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전문가들은 사용 후 핵연료를 격납용기가 없는 별도공간에 보관하려면, 화재가 나서 물이 다 빠지더라도 연쇄반응이 일어나지 않는 ‘비임계 질량’을...
2011.03.18 17:22
<日대지진> 태국 관광업계도 1100억원대 손실 우려
일본 대지진으로 태국 관광업계가 30억바트(약 1124억원) 가량의 손실을 입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고 태국 현지 언론들이 18일 보도했다. 태국일본관광협회(TJTA)는 일본 관광에 나설 예정이었던 태국인들이 지진 때문에 관광 일정을 취소한데다, 태국을 찾는 일본인 관광객이 급감하면서 향후 3개월 동안 이같은 손실을 ...
2011.03.1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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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억 허공으로 날아갔다…재개발 휘청에 나온 특단의 대책 [부동산360]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 중화3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기약 없이 미뤄지자 서울시가 갈등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화3구역 재개발 부지는 브리지론(초기 토지비 대출) 만기 연장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실패해 공매로 넘어갔지만, 연이은 유찰로 수의계약을 기다리는 상태다. 시는 소유권 변동 후 사업을 빠르게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선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중랑구 중화동 303-9번지 일대 중화3구역 재정비촉진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할 계획이다. 정비사
부동산360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