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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협상 중 탈레반 또 폭탄 테러, 아프간 동부 차량 테러로 최소 12명 사망
아프가니스탄에서 반군조직 탈레반의 폭탄 테러로 최소 12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7일(현지시간) 오전 아프가니탄 동부 가즈니시 중심가에 반군조직 탈레반이 차량폭탄을 터뜨려 최소 12명이 숨지고 50여명이 다쳤다.차량에 실린 폭탄은 아프가니스탄 정보기관인 국가안보국(NDS) 건물 근처에서 터져 NDS 소속 8명과 ...
2019.07.07 17:59
'괴짜 경연장' 된 美 대선? 살인용의 백만장자도 "2020 출마" 선언
[헤럴드경제] 음주운전 체포는 물론 살인 사건 연루, 탈세로 인한 도피까지…. 각종 기행과 범죄혐의로 화제를 모았던 괴짜 백만장자 존 맥아피(73)가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6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맥아피는 쿠바 아바나 항구에 있는 자신의 요트에서 AFP와 인터뷰 형식을 빌려...
2019.07.07 16:30
“언론통제하는 일본, 독재국가”…NYT 비판기사로 일침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일본의 악화된 언론자유 실태를 지적하며 "독재국가 같다"고 비판하는 기사를 실었다. NYT는 5일 게재된 인터넷판 기사에서 “일본은 언론의 자유가 헌법에서 소중히 다뤄지고 있는 현대 민주주의 국가이지만, 정부는 가끔 독재 체제를 연상시키는 행동을 한다”며 “어떤 언론인들의...
2019.07.07 16:14
英-美 관계 흔들? "트럼프 무능해" 영국 외무부 내부보고 유출 '곤혹'
[헤럴드경제] "백악관은 유례없이 고장 난 상태이며, 트럼프 대통령 치하에서 분열돼 있다. 이 행정부(트럼프 정부)가 더 정상적이고, 덜 예측불가능하고, 덜 분열되고, 외교적으로 덜 어설프며, 덜 서투르게 될 거라고 믿을 수 없다". 킴 대럭 주미 영국대사가 지난 2017년부터 최근까지 본국 외무부에 보낸 이...
2019.07.07 15:31
폭염에도 달리기 즐기려는 사람들에게 음료수 조끼 필수품으로
습하고 더운 날씨에서 운동을 할 때 음료수를 넣어 둘 수 있는 러닝조끼를 착용하는게 도움이 된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매체는 미국 스포츠의학대학 연구를 인용, 야외에서 운동을 할 때 몸속 수분을 유지하려면 시간당 최소 710㎖의 물을 섭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만약 충분한 수분 섭취 없이 운동을...
2019.07.07 09:01
‘민주 바이든, 트럼프에 우세’…친 트럼프 성향 기관 여론조사
[헤럴드경제] 트럼프 현 미국 대통령에 우호적인 것으로 알려진 라스무센 여론조사에서도 민주당 유력 대선주자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의 지지율이 트럼프 대통령에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6일(현지시간) 라스무센의 대선 양자 대결 여론조사 결과, 바이든 전 부통령이 48%의 지지율로 트럼프 대...
2019.07.07 08:57
덥다고 배노출 안돼…中 ‘베이징 비키니’ 금지령
더위를 식히기 위해 셔츠를 배꼽 위로 걷어올리거나, 아예 상의를 입지 않은 채 거리를 활보하는 중년남성의 모습은 중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광경 중 하나다. 하지만 이젠 더 이상 중국의 거리에서 이 같은 이른바 ‘베이징 비키니’ 차림의 남성들을 볼 수 없을지도 모른다. 당국이 이를 ‘비문명적 행동’이라며 단속에...
2019.07.07 08:01
2세 여아 성폭행 사건에 ‘미얀마 충격·분노’
미얀마의 한 보육원에서 2살 된 여아가 성폭행을 당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 미얀마 사회 전역이 분노로 들끓고 있다.AFP, AP통신 등 외신보도에 따르면 6일 양곤 도심에서는 분노한 시민들은 신속한 경찰 수사를 촉구하며 대규모 항의 시위에 나섰다.흰 옷을 입은 시민들은 ‘빅토리아(성폭행 피해 여아의 가명)에게 정...
2019.07.06 22:31
외교부 “캘리포니아 지진 관련 우리국민 피해 없어”
외교부는 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에서 규모 7.1의 지진이 발생한 것과 관련 현재까지 현지 총영사관과 영사콜센터를 통해 접수된 우리 국민의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지난 4일 셜즈밸리 지역 지진 발생 이후 주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과 영사콜센터 가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면서 우리 국민의...
2019.07.06 20:33
美 1인당 쓰레기 생산, 전세계 평균 3배
[헤럴드경제] 미국의 1인당 쓰레기 생산량이 전 세계 평균보다 3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영국의 위기 컨설팅업체인 베리스크 메이플크로프트의 연구 결과를 인용해 5일(현지시간) 이같이 보도했다.베리스크 메이플크로프는 도심에서 주로 발생하는 고형 폐기물과 플라스틱, 음식물, 유해 폐기물...
2019.07.06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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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