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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
김수한의 리썰웨펀
[김수한의 리썰웨펀] 감 떨어지기 기다리는 국방부…계획도 준비도 없다
국방부가 22일 오후 2시30분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성주군이 지역 주민의 뜻을 담아 성주 내 제3 후보지들의 가용성 검토를 국방부에 공식 요청해 왔다”며 “성주군과 긴밀히 협조하면서 6개의 부지가용성 평가기준을 적용해 빠른 시일 내에 현재 성주 지역에서 거론되고 있는 제3 후보지들을 평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6.08.22 17:31
[김수한의 리썰웨펀]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사드 배치를 반대하는 성주 군민들의 내부 분열이 본격화되고 있다.한쪽은 제3의 후보지를 택했다. 다른 한 쪽은 기존 입장인 사드 배치 철회를 고수하고 있다. 성주 주민간 갈등은 격화되고 있다. 예상된 수순이다.‘성주 군민 밀집지 피해라도 막아보자’는 현실론과 ‘사드 자체가 배치되면 안 된다’는 이상론의 괴리가...
2016.08.21 15:01
[김수한의 리썰웨펀]북한 도발에 폭발적 매출신장…록히드마틴은 표정관리중
우리 군은 주한미군 사드 배치 비용을 주한미군이 모두 부담하게 됐으며, 우리는 부지와 기반시설 등을 제공할 뿐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우리 군이 부담하는 비용이 미미하기 때문에 마치 대형마트에서 괜찮은 공짜 사은품을 하나 얻은 기분에 도취될 수도 있다. 그러나 한반도 사드 배치로 사드를 제조하는 미국 군수업체 ...
2016.08.18 18:02
[김수한의 리썰웨펀] 진해 잠수정 폭발 원인은? 오리무중
16일 오전 경남 진해 해군부대에서 수리 중이던 잠수정이 폭발해 3명이 사망하는 등 총 4명의 사상자가 발생해 대형 인명피해 사건으로 비화하고 있다.이날 오전 8시 30분께 진해 소재 해군수리창에서 수리 중이던 수십t급 소형 잠수정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부사관 1명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장교 2명이 다쳤으며 부사관 ...
2016.08.16 16:38
[김수한의 리썰웨펀]사드는 밑밥? SM-3 도입하면 천문학적 비용 불가피
사드는 과연 밑밥일까.일각에서 주한미군이 경북 성주에 배치할 계획인 사드 포대는 미끼에 불과하고, 미국과 일본 방산업계가 한국에서 SM-3(해상요격용 장거리미사일) 판매로 ‘대박’을 기대하고 있는게 아니냐는 시각이 고개를 들고 있다.의혹의 출발은 SM-3가 미국과 일본이 공동개발한 고가의 첨단무기라는 점이다. 여...
2016.08.10 06:42
[김수한의 리썰웨펀]사드 반대의원은 빨개요?…신공안정국 어때?
급기야 이런 상황이 왔다. 대통령이 8일 사드 반대 입장을 견지하면서 중국을 방문하는 야당 국회의원들에게 “북한의 주장과 맥락을 같이한다”며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사드 반대=북한 동조’라는 프레임이다.이에 따라 앞으로 사드 반대자들은 북한에 동조하는 ‘빨갱이’ 세력으로 치부될 가능성마저 엿보인다.대통령...
2016.08.08 18:40
[김수한의 리썰웨펀] 미군에게 제3의 장소란 없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4일 사드 제3의 장소를 언급했지만, 청와대가 다시 나서 요청에 대한 응답 차원일 뿐이라며 발언의 수위를 조절하는 등 제3의 장소 언급의 의미가 퇴색하고 있다.4일 당일 국방부 역시 대통령의 언급에 대해 검토 가능성을 내비치면서도 먼저 발표한 “성주 성산포대가 최적지라는 입장은 변함이 없다...
2016.08.07 17:36
[김수한의 리썰웨펀]변심한 남자 중국, 눈치못챈 여자 한국
지독한 열대야에 밤잠을 설치고 일어난 아침. 전화벨이 울린다.중국 전문가 경희대 국제법무대학원 강효백 교수의 다급한 목소리다.“중국이 완전히 돌변했어요. 이거 큰일이네.”중국이 한반도 사드 배치에 대해 계속 반대했지만, 한국이 급기야 사드 배치 후보지를 발표하고 사드 배치를 강행하면서 중국이 한국을 바라보...
2016.08.06 18:35
[김수한의 리썰웨펀] 사드 제3의 장소, 유력 후보지는?
박근혜 대통령이 4일 사드배치와 관련해 현재 결정된 성주 성산포대 외 제3의 장소 검토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사드 정국이 새로운 소용돌이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일단 사드 배치를 위한 제3의 장소는 어디일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현재 가장 유력한 장소는 성주 성산포대보다 인적이 드문 성주 인근 염속산, ...
2016.08.04 14:44
[김수한의 리썰웨펀]노동미사일 한방으로 사드 비웃은 김정은
북한이 3일 오전 7시 50분경 황해남도 은율군 일대에서 발사한 노동미사일 1발이 북한 내륙을 횡단해 약 1000㎞를 비행, 또 한 번 국제사회를 화나게 만들었다.북한이 이날 발사한 노동미사일은 사거리 약 1300㎞의 준중거리 미사일로서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북한의 모든 발사행위를 금지하고 있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2016.08.03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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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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